상징 : 로데오 경기에서 기운찬 말을 타고 있는 카우보이
요지 : 야망에 찬 계획을 열정적으로 수행함
사수좌의 화성을 갖는 사람은 여러 가지 의미에 있어서 훌륭한 운동가이다. 불의 별자리에 든 불의 행성이 상징하는 것은 이 세상과 영원히 연애(뿐만 아니라 사랑싸움까지도)할 수 있는 자유롭고 솔직하며 얽매이지 않으려는 영혼이다.
통제받기를 별로 원치 않는 것이 이 조합이지만 그러나 순간을 위해 살려고 하는 양좌의 화성과는 달라서 미래를 내다볼 줄 알고 계획과 조직의 필요성도 인지한다. 그러나 역시 출생천궁도의 어딘가에 억제되는 요소가 없으면 에드너 빈센트 밀레이(Edna St. Vincent Millay : 1892~1950. 미국의 시인)의 4행시에 보이는 듯한, 무언가 지나친 느낌이 들게 한다.
나의 촛불은 양 끝에서 탄다 ;
그것은 밤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
그러나 아, 나의 적이여, 그리고 내 친구여 -----
그것은 사랑스런 빛을 뿌리누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무엇이든 크고 많은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목성을 길吉한 별로 간주해오고 있다. 그러나 낭비는 재정을 고갈시키며 과식은 소화불량을 부르고 비만은 수명을 단축한다.
낙천적인 목성의 지배궁에 있는 화성의 힘은 사물을 실제보다 더 근사하게 보이도록 하여 그 주인공으로 하여금 공중누각을 설계하도록 만들지도 모른다. 이때 궁수의 활은 하늘의 무지개와 같이 가물거리는 재료로 만들어지며 하늘 저편의 황금 항아리가 그의 과녁이 된다.
그리하여 주디 갤런드는 사수좌의 화성이 수여한 자신의 꿈을 동경하는 듯한 멜로디에 실어 이렇게 노래했던가!
Somewhere, over the rainbow ••••••
사수좌의 화성이 갖는 그 무한한 에너지에 재갈을 물릴 수만 있다면 이 주인공의 탐험심은 명성과 행운을 끌어들일지도 모른다. 이 조합은 다작의 문필가와 영감에 넘치는 전도사, 열성적인 정치가, 불굴의 군사 지도자 등을 양산한다.
이들은 모두 특수한 소명의식을 갖고 미개척 분야의 문을 여는 진리와 정의의 사도일 수 있다. 자신의 행위가 옳다고 하는 내면의 신념에 의한 추진력이 이들에게 박차를 가하여 중도에서 단념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승리를 이루게 하는 것이다.
사수좌의 화성을 갖는 사람은 대체로 너무 독립적이기 때문에 정통적인 종교의 가르침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러나 낡아버린 도그마에는 싫증을 내면서도 형이상학적 주제라면 눈을 크게 뜨고 달려들지도 모른다.
예를 들면 스스로 무신론자가 되려고 마음먹었다 해도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회의주의를 설파하는 호전적인 무신앙자, 또 다른 타입의 전도사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는 다른 동료들이 안락한 순응주의에 정착한 후에도 정신적인 진보를 계속하고 의식이 확대됨에 따라 빈번히 자신의 종교관을 손질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다혈질의 영혼이며 지성적 횃불로서의 인간이 종교를 갖게 될 경우, 그것이 인간적인 삶에 대해 긍정적인 해석을 내리는 종파가 아니라고 해도 거기에 자신의 긍정적인 이해방식을 가미하여 귀의하게 될 것이다.
불의 별자리에서 태어난 많은 사람들이 우상파괴주의자로서의 평판을 얻고 있는 한 가지 이유는 인간이 죄악 속에서 태어났고 오직 외부적인 중개자에 의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하는 기독교 종파들의 기본적 신앙이 이들의 타고난 낙천적 기질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긍정적인 사고 방식의 소유자로서 인간은 질서 바른 우주에 살고 있다는 깊은 확신에 그 신앙의 뿌리를 두고 있다. 인간의 죄 많은 본성이 강조될 때 거기에는 전갈좌의 태양이 사수좌의 화성을 위압하는 빌리 그레이엄의 경우처럼 보통 전갈좌의 기질이 강하게 작용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사수좌의 화성은 탐색자이며 구도자이다. 그는 탐구하고 질문하며 새로운 관념을 시험한다. 그러나 그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일단 멈추고 조용히 앉아서 자신의 내부를 탐색하는 일이다. 해답이 스스로 나타날 때 그것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말이다.
그는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려는 목적의식이 강하다. 그러므로 삶에서 정말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스스로 시간을 할애하는 일이 지극히 중요하다. 그는 자신이 가려고 하는 곳을 결정하고 그 방향으로 단호하게 나아갈 것이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앞으로 돌진하려고만 하는 유혹을 억제하고 전방에 뻗은 상승가도를 잘 분별하면서 자신의 속도를 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 화성이 사수좌에 있을 때 출생한 사람들 ]
줄리 앤드루스, 존 바에즈, 앤드루 카네기, 루이스 캐롤, 그레타 가르보, 주디 갤런드, 빌리 그레이엄, 재니스 조플린, 칼 융, 루드야드 키플링, 바슬라브 니진스키, 시드니 포이티어, 마크 트웨인, 오스카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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